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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층버스, 22∼26일 ‘8012번’ 노선 운행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가 좌석제 정착을 위해 도입 검토 중인 2층 버스의 시범운행이 3주차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8∼12일 `7770번`(수원역∼사당역) 노선과 15~19일 ‘M6117번’(김포한강신도시~서울역)에 2층 버스를 투입해 2주간의 시범운행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층버스의 3주차 운행노선은 8012번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하루 3회 운행한다. 남양주 경복대에서 아침 7시 10분, 오후1시, 저녁6시 출발해 진접우체국, 구리영업소 등을 경유해서 서울 잠실역에서 회차 한다.

당초 남양주 노선의 경우 8002번이 검토됐으나 도로 안전성 검증 결과 구조물 등의 영향으로 운행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8012노선으로 변경됐다.

도는 8012노선의 경우 다른 노선에 비해 출퇴근 시간 수요가 적지만 도로안전성 검증 결과 구조물 등의 영향이 거의 없어 가장 안전한 노선이고, 탑승자 수에 따른 연비차이와 승하차 시간 지연 효과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시범운행 노선으로 선정했다.

8012번 운행기간 중 연휴인 크리스마스에는 출근시간대 이용자가 거의 없는 관계로 아침 첫 번째 경복대에서 출발하는 07시 10분 운행시간을 미루어 10시00분으로 조정,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범 운행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며, 남은 3주차 시범운행도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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