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로 방송을 잠시 중단한 방송인 김구라를 대신해 ‘썰전’ 마이크를 잡는다.
김장훈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시 후 ‘썰전’ 녹화 간다”며 “김구라 씨 구원투수로. 워낙 좋아하는 프로라 기대도 되고, 구라는 워낙 좋아하는 사이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어려움, 반드시 극복하리라 확신하며 공황장애는 100% 완치될 수 있다”며 “김구라 자체가 갖고 있는 스펙이 워낙 뛰어나고 대안이 없는 존재다. 어려운 일 해결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룰 것이라 믿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구라 김장훈 |
김구라는 지난 18일 7개월째 치료 중이던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돼 ‘세바퀴’ 녹화 등 이날 이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지난 18일 병원에 입원한 김구라는 이후 상태가 호전돼 이틀 뒤 퇴원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김구라 김장훈 공황장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장훈, 김구라 대신 출연하는구나” “김장훈, 썰전 2부에 나가는 거겠지?” “김구라 김장훈, 둘이 친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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