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앙상블의 창단 3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9일부터 ‘모티프(Motif), 브람스로부터’라는 주제로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기획공연 시즌3’를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앙상블 기획공연은 지난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영상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는 등 실험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두 번째 시즌에서는 앙상블 멤버들의 솔로 공연과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합동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시즌3는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으로 구성돼 1월 공연과 2월 26일, 3월 26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통주의자인 동시에 혁신주의자였던 ‘브람스’의 음악을 통해 견고하고 독창적인 클래식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올림푸스 앙상블의 창단 3주년을 기념해 올해는 보다 내실을 다진 기획공연으로 클래식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림푸스한국이 그 동안 추구해온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감동과 치유의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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