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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서명 안한 사람도 명단에 올랐다”… 빅3 불출마론 ‘반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전날 ‘빅3 불출마론’을 주장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 가운데 일부가 박지원 의원에게 ‘서명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22일 오전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명단에 오른 의원들 가운데 몇명은 제게 전화를 해서 ‘서명을 안했는데 그렇게 됐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강창일, 김영주, 노웅래, 우상호, 정성호, 김관영 의원 6명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비대위원 3명은 당권에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원 30명 명단을 함께 발표했다.

박 의원은 본인의 출마 여부와 관련 “저의 출마 의지는 확고하다. 그 분들의 충정도 이해하기는 한다”고도 말했다.

박 의원 등에 대해 불출마를 주장한 의원은 직접 기자회견을 한 6명 의원을 포함해, 강창일, 정성호, 우상호, 김영주, 노웅래, 김관영, 김영환, 이종걸, 김동철, 박주선, 설훈, 오영식, 오제세, 유인태, 주승용, 최규성, 문병호, 안규백, 유성엽, 유승희, 이찬열, 이춘석, 장병완, 최재천, 권은희, 박수현, 송호창, 이언주, 정호준, 최원식 의원 등 30명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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