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뮤지션' 헨리와 신지호의 협연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합숙에 들어간 단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원들은 군대 일정보다도 타이트한 일정표를 보며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금난새 단장의 설명에도 단원들은 좀처럼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금난새 단장은 비발디의 '사계' 연주에서 솔로 파트를 연주할 멤버를 선정했다. 또한 스페셜 무대를 위해 헨리를 면담하기도 했다.

헨리는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유쾌한 모습이 아닌 음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뮤지션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솔로파트 문제를 고민하던 헨리는 훈남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에게 조언과 도움을 구했다.

헨리와 신지호는 버클리 음대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만나 환상의 연주를 선보였다. 헨리는 바이올린, 신지호는 피아노를 연주했다. 두 천재의 연주는 시청자들의 귀를 황홀하게 했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