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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고 칼로리 햄버거 중심 ‘메뉴 청소’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맥도날드의 팬들은 앞으로 메뉴판에서 찾던 버거 세트를 앞으로 찾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

최근 맥도날드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약 여덟 개의 맥도날드 메뉴를 순차척으로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엑스트라 밸류 밀 (Extra Value Meal)부터 메뉴를 하나씩 추려나갈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베카 하리 대변인은 “좀 더 깔끔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맥도날드의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몇몇 지역에서는 이미 ‘메뉴 청소’가 끝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맥도날드의 선택은 패스트푸드로서 맥도날드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돈 톰슨 회장은 최근 “맥도날드가 계속해서 급변하는 고객들의 건강 트렌드와 음식 섭취 스타일을 재빠르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톰슨 회장은 특별히 어떤 상품이 가장 인기가 없었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맥도날드는 이와 같이 인기 없고 칼로리가 높은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선보인 커즈터마이즈 서비스인 ‘크리에이트 유어 테이스트 (Create Your Taste)’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메뉴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빵부터 속 재료까지 다양하게 골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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