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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퀴벌레 등장에 일본 컵라면 ‘리콜 소동’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최근 일본서 컵라면 벌레 출현 소동이 일어나 급기야 리콜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일본의 마루카 푸드 (Maruka Foods Corp.)는 최근 한 고객이 자사의 컵라면 용기 내부에 들어있던 바퀴벌레를 발견한 것이 맞다고 발표했다.

이에 회사 측은 “외부 업체에서 컵라면 제조를 맡고 있는데, 그 공장에서 벌레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루카는 이에 최근 공장 두 개를 폐쇄했으며 마루카의 가장 대표적인 컵라면인 생산을 금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약 5만여개의 컵라면을 ‘리콜 조치’ 취하겠다고도 말하며, 하자가 있는 제품을 신고할 경우 보상금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루카에 뿐만 아니라 일본의 또 다른 유명 스낵 브랜드인 니씬 (Nissin Foods Holdings)의 경우 그들이 생산하는 즉석 파스타 제품에서 벌레가 나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이에 니씬은 약 7십만 개의 컵라면을 거둬들인 바 있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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