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노출 연기에 힘을 얻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여정은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내가 최고’ 특집에 박기량, 클라라, 장수원, 지석진과 출연했다.
조여정은 잊을 수 없는 물건으로 영화 ‘방자전’에서 입었던 한복 속바지를 가져왔다.
조여정은 “촬영 당시 한복 속바지가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했더니 한복 디자이너가 선물로 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C들은 조여정에게 영화 속 노출연기에 대한 부담이 없느냐고 물었고 조여정은 “영화 ‘방자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감독님의 전작에서 여배우, 의상, 색채가 모두 아름다운 것을 봤기에 노출은 전혀 걱정 안 됐다. 작품이지 않으냐”고 대답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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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조여정 |
조여정은 가족들이 민망해 하진 않냐는 MC 박명수의 말에 “가족들 역시 작품으로 본다. 이후 ‘후궁’이라는 작품을 찍었는데 어머니가 ‘넌 내 딸이기 전에 배우구나’라고 말씀하시더라”며 “그런데 기자분들이 ‘배우이기 전에 내 딸이다’로 쓰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조여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조여정, 귀여워”, “해피투게더 조여정, 야무지게 말 잘하네”, “해피투게더 조여정, 가족들의 힘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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