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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소속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수억 원 빼돌려…소속 개그맨 40명 누구?
[헤럴드경제] 개그맨 김준호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가 거액을 횡령해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복수의 매체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돌려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빼돌린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의 출연료가 포함돼 있으며, 현재 김 씨의 행방이 묘연해 회사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대표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이국주, 양상국,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 김원효, 박나래, 박지선 등 인기 개그맨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돈 가로채 잠적? 김준호 어쩌나”,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어떻게 이렇게 배신을…소속 개그맨들 일이 손에 안 잡힐 듯”, “김준호 소속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잠적, 황당하다. 꼭 잡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 개그맨들은 16, 17일 각각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와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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