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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수람 영화제 불청객?…진실게임 논란
[헤럴드경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수람이 청룡영화제의 초대를 받지 못한 손님이라는 보도에 발끈하고 나섰다.

18일 노수람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노수람의 소속사 측은 “노수람은 레드카펫을 밟고 시상식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며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청룡영화제 주최측의 공식적인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제 측이 접촉한 바는 없다”고 밝히며 “방송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돼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사진=OSEN

노수람 측은 “신인배우임에도 청룡영화제 초대를 받게 돼 영광이라 드레스 제작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신인배우가 초대를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 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더 이상 왜곡보도는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수람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옆 하반신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로 영화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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