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웨이(대표 김동현)는 환경가전 기업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17일 획득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구축ㆍ운영하는 보안정책과 인력ㆍ장비ㆍ시설 등의 객관적 기준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과정 요구사항 12개, 정보보호대책 13분야 통제사항 92개 등 총 104개의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코웨이는 지난해 2월부터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구축, 고객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자가진단에 힘써 왔다.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보안관련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코웨이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힘써 온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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