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6, 대상 8, 특별상 10, 최우수상 16 점 등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수상
-국제 경쟁체제에 대응하는 우수 지역 자생력 확보, 전국 지자체의 성장 동력 확보 목적
지난 12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는 ‘제 6회 G마켓 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이 관계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열었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발전 비전 선포식’으로 매듭풀기를 시작 종합대상6, 대상8, 특별상 10, 최우수상 16 곳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관련기관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 후원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담당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전국의 경쟁력 있는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정착화 해서 FTA 등 국제 경쟁체제에 대응하는 우수 지역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G마켓, 옥션의 4,000만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는 물론 전국 지자체가 자랑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홍보활성화를 통해 지자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각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관광·축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종합대상에는 지역활성화부문 2, 우수식품부문 2, 수산물부문 2 곳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농수특산물부문 4, 여행부문 2, 지역활성화부문 2 곳, 특별상에는 기업 및 마을단위 10곳과 최우수상에는 농특산물 10, 관광 6 곳이 선정됐다.
이에 변광윤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지역경제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시작된 e-마케팅 페어가 벌써 6회 행사를 맞이했다. 중앙기관과 124개 지자체, 230만 명 이상이 G마켓 옥션페어에 참여가 이뤄진 명실상부한 온라인 최대 박람회로 자리했다. 지역의 우수한 농축특산물 및 여행 콘텐츠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종합대상을 차지한 창녕군(군수 김충식)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 박용화 소장은 “창녕군은 G마켓·옥션에 농산물 판매관을 운영하고 있고 쌀, 마늘, 양파, 가공식품 등 연간 100억 원 이상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 창녕군의 대표적인 상품은 쌀이며 양파, 마늘 중심으로 가공식품이 많이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생산 농가나 업체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이런 결과를 얻었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창녕군에서는 종합대상 외에 특별상으로 로컬푸드(대표 한현기)가 차지했다. 로컬푸드는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의 자본보조 사업자로서 주로 양파, 마늘, 순대, 각종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데 올해 2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그중 이베이코리아를 통한 매출은 70% 정도를 차지했다.
“로컬푸드는 40~50개 농가, 200개 정도의 품목이 판매되고 있고 신선함, 믿을 수 있는 제품 생산, 군청에 인증 받은 업체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년 3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다양한 농산물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