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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들어 트윗량 가장 많았던 날은 ‘세월호 참사일’(4월 16일)
[헤럴드경제]올해 국내 트윗량이 가장 많았던 순간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났던 지난 4월 1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올해 가장 많은 트윗이 게재된 순간(날짜)을 순서대로 정리한 ‘올해의순간(Top peaks in Twitter conversations)’을 11일 발표했다.

한국 트위터의 ‘올해의 순간’은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난 4월 16일이었다.

이날 한국 트위터에는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트윗은 물론 탑승자 구조 소식이 들릴 때마다 발 빠르게 명단을 공유하는 내용의 리트윗이 이어졌다.

또 새로운 뉴스가 보도될 때마다 서로 공유하는 한편 한 명이라도 더 빨리 구조되기를 바라는 내용의 트윗이 밤새도록 이어졌다고 트위터는 전했다.

사고 당시 가수 지드래곤이 올린 #PRAYFORSOUTHKOREA는 총 5만 3000여 건이 리트윗되며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하기도 했다.

2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수상한 2월 21일로 집계됐다. 이어 지방선거가 치러진 6월 4일이 3위, 브라질 월드컵 한국-알제리의 본선 경기가 열린 6월 23일이 4위에 올랐다. 이어 5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해 시복미사를 한 8월15일 오전이 차지했다.

글로벌 기준 올해 최다 트윗의 순간은 독일과 브라질의 월드컵 준결승전이 펼쳐진 7월 8일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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