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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1박2일' 차태현 "처음부터 최소 3년은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합류"
"사실 크게 남다른 건 없습니다."

'1박2일'의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활약 중인 배우 차태현의 말이다.


차태현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즌3가 1주년을 맞았다고 해서 크게 남다른 건 없다. 처음 시작할 때 최소 3년은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합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버틴 것이다. 사실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앞 시즌과 지금의 멤버를 비교하고, 상황이 좋아진 것에 대한 느낌보다 '1박2일'을 하면서 KBS 안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면서 "그런 상황들이 재미있었고, 힘들기도 했다. 3년 밖에 안됐지만, 결국은 버티다 보면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차태현은 또 "서로를 믿고, 제작진 역시 잘 버텨왔기 때문에 좋은 상황에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1박2일'은 지난해 12월 1일 시즌3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고유한 색깔에 새로운 매력을 덧입혀 스테디셀러 예능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해왔다.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 6명의 멤버 모두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국민 예능'의 특유의 어울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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