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올해 최고의 연기”…극찬 세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감독 제임스 마쉬ㆍ제작 워킹타이틀ㆍ수입/배급 UPI 코리아)을 통해 평단의 찬사를 받는 동시에, 결혼까지 앞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10일 개봉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에 이은 워킹 타이틀의 신작으로, 스티븐 호킹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에디 레드메인 분)과 그를 사랑으로 일으켜 세운 여인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 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다.

특히 평단에선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에 찬사를 쏟아내며, 일찌감치 그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점치고 있다. 해외 언론은 ‘아카데미 수상할 만한 경이로운 연기’(Entertainment Weekly),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는 매우 놀랍고 진정으로 본능적이다’(Guardian), ‘올해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New York Observer) 등 스티븐 호킹으로 분한 레드메인의 연기를 앞다퉈 극찬하고 나섰다. 
사진=한나 베그쇼위(좌)와 에디 레드메인
사진='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스틸컷

평단과 언론의 찬사 속에 에디 레드메인은 약혼녀와의 결혼까지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보도된 바에 따르면 그는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여자친구 한나 베그쇼위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에디 레드메인은 각종 시상식을 비롯해 공식석상에서 항상 약혼녀와 함께 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스티븐 호킹의 업적을 조명하는 대신, 그가 위대한 업적을 세울 수 있었던 에너지이자 원동력이 된 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로, 젊은 시절 두 남녀의 첫 만남부터 로맨스, 함께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1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