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추락하던 정유주가 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날보다 2.99% 오른 4만1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2.44% 상승하고 있으며 GS도 0.74% 소폭 오르고 있다.
이들 정유주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OPEC 회원국들이 생산량을 동결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가 배럴당 2.85달러(4.3%) 올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급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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