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터넷 문화의 개선을 위한 ‘선플운동’을 전개해온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27일 베이징(北京) 어언대학교에서 중국 대학생들을상대로 ‘선플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인터넷 관리기구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과 중국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 인민망(人民網) 주선으로 마련됐다.
민 교수는 특강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선플문화가 중국청년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한중 양국 간의 친선·우의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민망이 최근 ‘중국 10대 선플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선플운동’이 중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민 교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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