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홈’은 10년째 데뷔 준비 중인 싱어송라이터 ‘지형’이라는 가상 인물의 작업실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다룬 음악극으로 이지형이 직접 기획ㆍ연출한다. 매 회 다른 게스트가 무대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공연은 22회에 걸쳐 좌석 점유율 90%을 기록하고 2300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 측은 “현재 게스트 섭외가 90% 정도 끝났다”며 “적절한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게스트와 출연 일자, 게스트의 역할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형은 “활동 초기에는 무대와 카메라 공포증이 있어 제 기량의 반도 못 보여주고 내려와 아쉬움이 컸다”며 “가장 편하게 여기는 작업실을 그대로 무대 위에 옮겨놓으면 어떨까 생각해 ‘더 홈’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4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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