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우리의 농악과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27일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Nongak, community band music, dance and rituals in the Republic of Korea)과 북한이 제안한 ‘아리랑’을 인류무형유산 등재하기로 확정했다.

위원회는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다수 행사장에서 공연됨으로써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북한이 제안했던 ‘아리랑’은 평양과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의 아리랑은 2012년 등재됐다.

한편 줄다리기는 내년 11월, 제주 해녀문화는 2016년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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