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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견 베테랑 외야수 임재철, 친청 롯데로 돌아갔다
[헤럴드경제]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빨랫줄 송구로 LG트윈스의 13년만의 가을 야구를 접게 만들었던 베테랑 외야수 임재철이 친정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전준우의 입대에 따른 외야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테랑 외야수 임재철(38)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임재철은 천안북일고-경성대를 졸업한 후 1999년 롯데 자이언츠에 2차 3라운드 17순위로 입단, 2001년까지 롯데에서 활약했다.

이후 삼성-한화-두산을 거쳐 올해는 LG에서 뛰었다. 그러나 시즌 후 다시 방출됐고, 신임 이종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팀’인 롯데로 돌아갔다.

프로 통산 1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9홈런, 228타점, 67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는 두산의 외야수로 9회말 홈으로 달려드는 LG의 동점주자를 보살 처리하며 강견을 자랑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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