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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와숫자들, 정규 2집 ‘보물섬’ 발매…29일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9와숫자들이 정규 2집 ‘보물섬’을 발표했다

9와숫자들은 덕(드럼), 송재경(리더ㆍ보컬), 유정목(기타), 꿀버섯(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지난 2009년 12월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9와숫자들은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앨범’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9와숫자들은 2012년 11월 정규 2집 ‘유예’를 발매해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제2회 이매진 어워드 본선에 후보로 오르고 네이버뮤직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숨바꼭질’을 비롯해 싱글로 선공개된 ‘보물섬’과 ‘커튼콜’, ‘실버라인’, ‘깍쟁이’, ‘높은 마음’, ‘잡 투 두’, ‘초코바’, ‘톱니바퀴’, ‘한강의 기적’, ‘겨울 독수리’, ‘창세기’, ‘북극성’ 등 13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9와숫자들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금을 찾아, 금을 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 마포아트센터(www.mapoartcenter.or.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1층(R석) 4만4000원, 2층(S석) 3만3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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