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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로 미래를 엿보다…‘창조비타민’ 성과물 전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관계부처 협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창조비타민과 함께 하는 미래네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와 과학기술로 윤택해지는 가까운 미래의 일상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마트 농산물 수출 유통기술

엄마가 고르는 신선한 농산물로 ‘스마트에너지 그린하우스’를 관찰하고, 미래형 학교수업을 통해 ‘디지털학습자료’와 ‘스마트과학실험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언제 어디서나 My 병원‘, ‘e-내비게이션 해양 디지털 통신’,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식수원 녹조 대응기술’ 등이 실생활과 연계돼 쉽게 소개될 계획이다.

미래부는 코엑스에서 창조경제비타민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1년간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각 분야에 ICT와 과학을 융합해 산업고도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말부터 진행됐다.

미래부는 20여개 부처와 협력해 총 57개의 신규과제를 발굴ㆍ추진해 왔으며, 이 중 27개 과제가 연내 종료될 예정이다. 서비스 확산, 창업ㆍ신사업 창출, 투자유치ㆍ매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대표적인 융합 프로젝트로 정착됐다는 평이다.

회의를 주재한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은 “ICT와 과학기술은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이라며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이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부처협업 사업인만큼 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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