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인공관절 개발기업 코렌텍(대표 홍성택)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벤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렌텍은 이날 박람회에서 10여년간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를 통해 인공관절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코렌텍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인공고관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고관절 시장에서 점유율 20%대로 진입하며 다국적기업을 제치고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렌텍은 세계 최초로 3차원(3D) 프린팅기술을 인공관절에 적용하는 등의 첨단 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정형용 임플란트 제품군을 다양화할 전망이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앞으로 R&D와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극 투자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