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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등 국내 ICT대표기업...‘창조경제 박람회’ 총출동
삼성<사진>과 LG, SK 등 국내 ICT 대표 기업들이 27일부터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총 출동, ICT의 미래를 제시한다.

‘UHD MUSEUM & ZOO’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 삼성전자는 우리 문화재와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삼성 UHD TV의 초고화질로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기록했다. 또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K텔레콤은 전통시장, 그리고 농수산업과 ICT 기술 접목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통시장 스마트화 솔루션인 ‘마이샵’, ‘전통시장 멤버십카드’, ‘전자스탬프’, ‘아리청정’, ‘무인택배’ 등과, 농수산업 ICT융복합 솔루션인 ‘스마트양식장’, ‘스마트 로컬푸드’는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더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SK텔레콤이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중곡동 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 등에서 펼치고 있는 전통시장 스마트화, 또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장의 모습도 ICT 융복합화를 통한 전통산업 활성화의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LG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융봉합 혁신제품을 내세웠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LG CNS의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LG전자의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 ‘G워치R’과 ‘코드제로’ 청소기 등을 전시했다. 또 운전 중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안전 운전을 돕는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차량용 디스플레이·센서 등 스마트카 솔루션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는 기업들의 창조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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