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가 공동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형 보건복지통합전달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되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자체복지사업 중 독자적인 혁신프로그램과 지역특화사업을 대상으로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필요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원도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살율 감소 등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특단의 노력으로 2013년도부터 보건과 복지서비스 연계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화천군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5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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