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가 26일 오후 7시 더리버사이드호텔 지하 1층 노벨라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안건영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장(고운세상피부과)은 26일 출범식을 통해 “협회는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시장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극대화하고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창립멤버로는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 등 분야별로 대표적인 병·의원들이 참여했다. 창립 기념 세미나에는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 최혁용 대표이사가 ‘병원의 브랜드 경영 전략’, 리젠 메디컬 그룹 이석준 대표원장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통한 해외 환자 유치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환자 안전, 의료서비스 질 관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증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의료인과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사업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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