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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칸타레’, 금요일 밤 11시 30분 편성…5일 첫 방송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새 예능 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가 금요일 밤 11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을 확정했다고 26일 tvN이 밝혔다.

5일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될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연예인들을 단원으로 영입하고,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기자, 아이돌 가수, 아나운서, 방송인으로 만나던 친숙한 스타들이 가슴 한 켠에 묻어뒀던 음악적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의 첫 합주 날 모습이 담긴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바이올린 파트를 맡고 계속 불협화음을 내는 바람에 “연습 안 하면 탈락할 것 같다”는 금난새 지휘자의 지적을 받는다. 엄친아 오상진은 8~9년 바이올린을 연습했음에도,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는 갈 길이 멀기만 한 현실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을 섭외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던 박명수 역시 심벌즈를 들고 넋 나간 표정을 짓고 있어 박명수의 성장과정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언제나 칸타레’를 담당하는 CJ E&M의 조언숙 PD는 “스타와 일반인들이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가 마음을 모으고 화음을 쌓아가는 성장기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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