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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경기도 협동조합의 메카로 부상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2년여 만에 성남에서 설립된 협동조합이 총 100개를 넘어섰다. 이는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관내 협동조합 100개를 돌파한 것이다.

성남시는 수정구 ‘성남상생협동조합’이 관내 100번째 협동조합으로 설립 신고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상생협동조합은 국내산 농수산물 직거래 유통과 정보통신·데이터기반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기반사업, 지역특화사업, 지역상생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성남시는 관내 협동조합이 100개를 넘어서자 설립 지원 뿐 아니라 관내 설립된 협동 조합의 내실화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마케팅, 회계 등 수요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또 관내 협동조합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을 만들어 성공 모델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도 수립중이다.

시는 이와 함께 ‘성남시 협동조합의 날’ 행사와 협동조합 설명회 등을 통한 설립 지원 교육도 계속하기로했다.

시는 내년에 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설립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수록한 협동조합 설립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기로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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