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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향수병에 카메라 담았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소니코리아가 26일 향수병 디자인과 셀카 촬영에 특화된 신개념 여성 맞춤형 콤팩트 카메라 ‘KW11’을 공개했다.


KW11은 향수병과 보석을 모티브로 해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아름다운 디자인과 180도 회전 가능한 21㎜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 LED 조명, 다양한 뷰티 효과 등 인물 및 셀카 촬영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KW11은 아름답고 유니크한 프리미엄 디자인에 다양한 셀카 특화 기능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담고 싶은 여성들의 꿈을 실현한 카메라”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대중들의 열망을 반영한 제품들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KW11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향수병과 보석을 모티브로 한 부드러운 곡선 바디는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며, 향수병의 뚜껑 모양을 연상시키는 투명 아크릴 소재의 렌즈 부분은 섬세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카메라를 악세사리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기능 역시 여성들이 좋아하는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 초광각 밝은 렌즈를 탑재해 실내에서도 넓은 화각으로 밝고 또렷하게 인물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또 180도 회전 렌즈구조는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앵글을 변화시켜 개인 셀카부터 단체 인물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여 촬영할 수 있는 플릭(Flick) 터치 셔터, 역광이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화사한 촬영을 돕는 LED 조명, 촬영 전후에 눈, 얼굴 크기, 피부톤 등을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표정과 포즈를 다양하게 바꿔가며 촬영하는 프레임 연속 촬영 등 인물 및 셀카 촬영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NFC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원격 컨트롤도 가능해 보다 손쉽게 셀프 파파라치 촬영이나 단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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