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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스포츠산업대상, ‘제주유니이티드FC’ 수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오는 11월 26일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체부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분야 최고 영예인 스포츠산업대상(대통령 표창)은 제주유나이티드FC㈜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컬처메이커가, 우수상(장관 표창)은 ㈜케이엘에스, 디스커버리씨에스㈜가 각각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우수 프로스포츠단에는 창원 LG세이커스 농구단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보은군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 장석수)는 1982년 국내 최초의 프로스포츠단으로 출범해 지난 해 K리그 클래식 6위, FA컵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언론사 투표로 2013년 ‘팬 프랜들리 클럽상’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지역민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기장 내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해 가족나들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또 다른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산업체의 사기진작과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계 학계 언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스포츠산업대상 뿐만 아니라 스포츠분야 앱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그린스케치팀(우수상)의 ‘생활체육모임 검색 서비스’를 비롯해 5개의 팀이 앱 개발 부문을 수상하고,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은 ‘비인기종목 활성화 및 선수 자원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인터섹션팀(최우수상)을 비롯한 총 6개의 팀이 수상하게 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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