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잔류인력 귀국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에볼라 확산 방지와 관련, 보건인력의 시에라리온 현지 파견 준비차 실사활동을 벌었던 정부 합동 선발대 잔류 인원이 25일 오후 귀국하면서 본대 파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날 영국과 시에라리온으로 떠났던 정부합동 선발대 12명 가운데 먼저 귀국한 7명을 제외한 5명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및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선발대는 지난 13일 출국했다.

이 가운데 7명은 현지 활동을 마치고 예정대로 지난 21일 귀국했으나,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등 5명은 우리 보건의료팀이 파견될 병원과의 추가 협의 차 현지에 잔류해왔다.

선발대는 파견 기간 동안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방문해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영국 정부가 시에라리온에서 운영중인 에볼라 치료소(ETC)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선발대의 상황 보고를 토대로 본대 파견 계획을 세워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