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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ㆍ비에 강한 컬럼비아 구스다운…“가고싶다 겨울산!”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구스다운 재킷 한 벌에 ‘지름신’이 강림하는 계절이다.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선택은 더욱 신중해진다. 무엇보다 따뜻해야 하고 예뻐야 한다. 올해에는 특히나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접목해 실용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디자인까지 세련된 아웃도어 구스다운 재킷들이 넘쳐난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마운틴 예일 다운 재킷’은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해 습기에 더욱 강해졌다.

마운틴 예일 다운 재킷은 컬럼비아가 신개념 보온 기술 ‘터보다운(Turbodown)’을 적용한 제품이다. 터보다운은 보온성이 우수한 헝가리 구스다운과 업체가 자체 개발한 보온 충전재 ‘옴니히트 인슐레이션(Omni-Heat Thermal Insulation)’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다운 기술이다. 습기에 약한 천연 충전재의 단점을 보완한 것.

컬럼비아의 ‘마운틴 예일 다운 재킷(왼쪽)’과 ‘골란 다운 재킷’

또 신체 열을 반사하는 은색점 안감으로 잘 알려진 ‘옴니히트 리플렉티브(Omni-Heat Reflective)’를 더해 삼중구조의 보온 시스템을 갖췄다. 따뜻함은 유지하고 과도한 땀과 열기는 외부로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보온성이 우수한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90:10(솜털:깃털)으로 적용했다. 겉감엔 자체 개발 방풍 기능 ‘옴니윈드 블럭’을 사용해 찬 바람을 막아 체온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목덜미로 스며드는 냉기를 차단해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이중 옷깃, 탈ㆍ부착이 가능한 후드, 방수 지퍼 사용 등 아웃도어 다운 재킷 특유의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남성용 4가지 컬러, 여성용 2가지 컬러로 각각 출시됐으며 가격은 51만8000원이다.

컬럼비아의 ‘골란 다운 재킷’은 뛰어난 보온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던 제품을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해 2014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겉감에 역시 옴니윈드 블럭 기능을 적용해 방풍력이 우수하다. 차가운 바람은 막아주면서도 탁월한 통기성이 특징. 이 제품 역시 보온력이 뛰어난 헝가리산 구스 다운과 신체의 열기를 반사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옴니히트 안감을 사용했다.

특히 내구성 강한 소재를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배색 디자인으로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후드에는 탈ㆍ부착이 가능한 퍼(fur) 디테일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아웃도어 환경은 물론 도심에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남성용 3가지, 여성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두 73만8000원.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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