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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미얀마 지역민 위한 커뮤니티센터 건설
-6개월 만에 완공…지역민 위한 교육ㆍ직업훈련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제철이 미얀마 현지에 현지 주민들이 교육과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건설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읠 일환으로 6개월에 걸쳐 준공된 이 센터는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미얀마 커뮤니티센터를 계기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상규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 띤 뚜 마웅 미얀마 냥우시행정부 차관, 딴 뚜에이 냥우시 의회 대표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플랜미얀마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완공된 시설을 점검하고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에서 현대제철 김상규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중앙)과 냥우시 띤 뚜 마웅 행정부 차관(사진 우측에서 세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제철이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ADP)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첫 삽을 떠 6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16년까지 플랜코리아와 함께 따웅비라이 지역에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식수 개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교육하는 한편 직업 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웅비라이는 건기(乾期)가 길고 물 부족이 심각해 수인성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도심빈곤층 비중이 40%나 되며 지역 내 여성과 아동들의 생활환경이 특히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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