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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학습병행제 현장 우수사례-효동기계공업㈜ 학습근로자 오지훈 씨> 등록금 걱정·취업 스트레스 고민 한번에 해결
효동기계공업㈜ 학습근로자 오지훈 씨

효동기계공업(주)에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오지훈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사회적 인식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공업계 고등학교에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취업에 성공하더라고 대학졸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인식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또 학업에 대한 미련도 결정을 머뭇거리게 한 요인이었다. 하지만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비싼 대학 등록금이 필요 없고 취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분야든 학벌보다는 능력이 중요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학습병행제도가 일조할 것으로 보여 과감하게 선택했다. 물론 학습근로자로 일하면서 어려운도 있었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배워야 할 기능과 이해해야 할 기술들이 많아 주어진 일에만 전념하기도 버거운데 이론학습과 훈련을 동시에 하다 보니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오 씨는 이론교육과 교육훈련프로그램의 강도가 높은 만큼 적응기간을 고려하여 휴식시간이 조금 더 보장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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