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지난 23일 이른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운전에 관련된 조사에 임했다.
노홍철은 경찰 조사에서 “친한 형이 미국에서 와서 잠깐만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대놓고 올라갔지만, 자리가 길어져서 다시 제대로 주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그때는 차를 대려고 했던 곳이 (최초 주차지점에서) 20∼30m 떨어진 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150m나 떨어진 곳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르면 내일 노홍철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 처분하고, 사건을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당시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5% 로 확인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에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많이 마셨군요”,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도대체 얼마나 많이 마신 거죠?”,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엄청 많이 마셨군요”,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결국 1년간 취소 처리 됐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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