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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역아동 멘토 ‘명예센터장’ 89명으로 확대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지역 아동의 멘토 역할을 하는 ‘서울시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을 8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은 의료, 교육, 기업, NGO(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어린이가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재능을 기부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24명을 위촉해 시범운영한 뒤 올해 65명을 추가 모집했다. 새로 위촉된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은 NGO 활동가 12명, 의료 전문가 12명, 교육 전문가 10명, 기업인 7명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우수 활동 명예지역아동센터장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 뒤 새로 선정된 명예지역아동센터장 6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미담사례를 공유하고 장단점을 보완해 내실 있는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기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명예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의 토대를 탄탄하게 다져주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 아동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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