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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갈팡질팡’ 국내 증시,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주에 러브콜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중국이 전격 금리인하를 결정하면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연말 소비시즌이 시작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발표와 28일 있을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2015년 영업이익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 개선 효과로 원가절감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LED 부문에서 영업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다. 자동차용 부품의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 C&C는 최근 반도체모듈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 기대와 높은 마진의 아웃소싱(OS)사업에서 신규고객 확보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5년은 올해 진행된 사업다각화의 성과(글로벌 중고 자동차 유통사업과 반도체 모듈 유통사업)가 반영되면서 실적과 기업가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SDS 상장을 통해 신사업 성장에 대한 상호 상승작용이 기대된다.

KT는 통신 부문의 이익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실질 자산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통신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에서는 제조관련 업종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코메론은 미국 주택경기 호황과 점유율 상승으로 줄자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비중이 70%를 차지하는 코메론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테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건축자재업체인 윈하이텍은 방음기능을 강화한 아파트용 테크플레이트 출시로 내년 성장이 점쳐진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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