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전문 여행박람회로, 성지순례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무슬림 전문여행사들이 셀러로 참가하며, 무슬림 소비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관광공사는 무슬림 관광객의 경우 그 문화에 걸맞는 독특한 여행 선호도를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내 무슬림 친화적인 인프라와 할랄인증 식당에 대한 정보, 무슬림 국가에서 만나기 어려운 겨울출제, 한류 연계 상품 등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오현재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은 “성지순례를 하는 무슬림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은 상류층으로 방한 관광의 질 좋은 잠재 고객”이라며 “무슬림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의외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