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한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한선화 분)는 미국에서 돌아온 후 집으로 와서 귀국사실과 함께 연예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백만종(정보석 분)은 반대했지만 엄마 소금자(임예진 분)는 하고 싶은 일 하라고 장미 편을 들었다. 장미도 과거 때문에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안하고 살 수 없다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백만종은 장미가 CF에 나오자 좋아하며 장미 기획사 대표를 만났다. CF 속 장미는 화사하고 예쁜 미모로 CF가 방송되자마자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앞서 장미는 방송국에서 초롱을 만났지만 자신의 딸인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차돌(이장우 분)이 버스에 장미 광고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
차돌은 장미를 찾아가 초롱이에 대한 궁금증가 돌아올 것 같은 기대감에 찾아가지만 장미는 "그 때 일 잊었다. 내가 왜 궁금해야하냐. 다신 보지 말자"고 차가운 말들을 내뱉었다.
한선화는 이전과는 달리 성숙해진 장미 캐릭터를 한 껏 살려 연기했다. 이장우에게는 한껏 독설을 내뱉으면서도 홀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으로 한선화가 장미의 캐릭터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