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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2014 #15] 지스타 찾은 전병헌 의원 "'지스타' 미래세대가 게임에 거는 기대 느낄 수 있는 장"


'지스타 2014(이하 지스타)'가 열리고 있는 부산벡스코 현장을 찾은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22일, 지스타 BTC관에 마련된 넥슨 부스와 기자실을 찾았다.

 

   

전병헌 협회장은 이날, '지스타 2014'를 취재중인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대한 격려와 성과, 앞으로의 바램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병헌 협회장은 국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반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지스타'의 흥행을 기원했다.

또한, 규제일변도의 국가 정책기조가 발목을 잡고있는 한국 게임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국 게임시장의 무서운 성장과 게임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를 지적했다.

이날 전병헌 협회장은 "예년엔 국내 게임업체들이 움츠러들어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넥슨만도 15개 걸출한 작품을 내놓았고, 엔씨소프트 역시 두개의 승부수를 거는 걸작을 출품했다"며, "게임산업에 기대를 거는 사람으로써 매우 기쁘고 다행이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보고 부산시민과 미래세대가 게임산업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전병헌 협회장은 중국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대해, "최근 중국의 게임산업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무서운 속도로 글로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의 경험과 창의력이 중국의 자본력, 시장과 잘 융합합하면, 제2의 융성기를 맞을 수 있을거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지스타 2014'는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Game is not over)'라는 슬로건 하에 온라인, 모바일, 콘솔,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617개 업체가 참가해 총 2,567부스를 전시 중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이전의 다양한 기록들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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