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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부진에 주식형 펀드, 주간 성적 '마이너스'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국내 주식형 펀드도 한 주간 마이너스 성적을 냈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1주일간 수익률은 -0.47%였다.

모든 유형의 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 펀드는 -0.47%, 중소형주 펀드는 -0.45%,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는 -0.38%, 일반 주식 펀드는 -0.36%였다.

일반 주식 혼합 펀드와 일반 채권 혼합 펀드도 -0.22%, -0.13%로 수익률이 저조했다.

다만 절대 수익 추구형인 공모주 하이일드펀드는 삼성SDS의 상장에 힘입어 4.35% 수익을 냈으며 채권 알파펀드도 0.53%의 플러스 성적을 나타냈다.

순자산(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천666개 가운데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펀드는 268개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띠면서 지역별 성과가 엇갈렸다.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89%였다. 유럽 주식형 펀드는 2.00%로 해외 펀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며 브라질이 1.89%, 인도가 0.65%였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2.18%, -2.00%로 부진했다.

해외 채권형은 -0.13%였지만, 해외 주식 혼합과 해외 채권 혼합 펀드는 0.04%, 0.10%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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