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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이집트ㆍ모로코 3개국 순방 나서
[헤럴드경제]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7박 8일간의 이집트ㆍ모로코ㆍ아제르바이잔 순방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정 총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방기간에 각국 대통령 및 총리를 면담하고 원전, 방산, 건설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자원외교에 주력한다.

정 총리는 우선 22∼24일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이브라힘 마흐라브 총리와 회담한다. 이 자리에서 이집트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등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 아랍권 최초로 정규 한국어과를 개설한 이집트 아인샴스 대학교를 방문해 교수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한류 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정 총리는 오는 24∼26일에는 모로코를 공식방문한다. 이는 지난 1962년 양국이 정식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우리 행정부 최고위급의 첫 방문이다.

정 총리는 압델리라 벤키란 모로코 총리와 모로코 내 건설ㆍ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26일부터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한다. 정 총리는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등과 만나 인프라, 석유화학, 방산 분야 등의 협력 문제를 논의한다.

정 총리는 오는 2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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