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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에 부응하는 수작 많았다”
심사를 마치며…심사위원장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
금년으로 22회를 맞이한 ‘중소기업 체험리포트 및 논문 공모전’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과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전통있는 국내 최고의 공모전으로서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총 129편 중 논문 45편, 체험수기 84편이 접수되어 경쟁이 치열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 출품작들은 박근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부응하는 융합경영, 고용창출, 글로벌경영과 수출촉진, 그리고 기업가 정신 함양 등을 주제로 한 시의성 높은 체험리포트와 논문이 많이 출품됐습니다.

체험리포트의 수상선정은 출품작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창의적 작품인지, 그리고 정책이나 학습파급효과가 큰지 여부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손정은 씨 외 1인의 남녀 국비장학생이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한 기업과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소기업인재확보지원정책이란 체험레포트가 선정됐고, 박주연 씨와 이은지 씨 외 2인이 출품한 체험수기 2편이 우수상, 박기태, 정석환, 홍송용 씨 등이 출품한 3개의 체험 수기가 가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논문수상작들은 시의적절성 외에 논문의 체계와 내용들이 논리적 근거하에 적절타당한 분석방법에 의해 독창성있게 기술됐는가를 우선적 선정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동시에 논문이 제안하고 있는 정책들이 현실적으로 수용가능하고 그 파급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최우선 평가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최우수상은 길세철씨의 중소기업법률지원제도에 관한 연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게 됐습니다. 본 논문은 중소기업의 법률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정책제안을 해주셨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수상에는 서준호 외 1인과 옥지호 씨의 논문 2편이 선정됐고, 가작은 김진용, 이상훈, 임미진 씨의 논문이 선정됐습니다.

사실 금년에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습니다. 하지만 수상인원이 한정된 관계로 좋은 작품들임에도 불구하고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심사위원장으로서 시간 투자와 열정적 노력을 다했으나 입상하지 못한 분들에게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논문들과 중소기업에서 경험한 다양한 체험들이 본 공모전을 통해 소개되고 정책으로 실현되어 미래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수상하시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선진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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