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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마마’ PD와의 인연으로 단막극 ‘원녀일기’ 특별출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마마’ PD와의 인연으로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극본, 연출 김지현)에 특별출연한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으로 콩쥐, 춘향, 심청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원녀(조선 시대 노처녀) 연애스토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배우 김슬기가 콩쥐 역에,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이 훈남 변사또 역에 캐스팅된 가운데, 정준호는 극중 심봉사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사진제공=MBC]

MBC는 “정준호가 바쁜 스케줄 중에도 김지현 PD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드라마에선 짧지만 유쾌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는 오는 30일(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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