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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과 요리의 ‘감초’, 럼차타 (Rumchata)를 아시나요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달콤한 맛의 알코올 음료수 럼차타 (Rumchata)가 미국 주류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크림 리쿠어 (Cream liqueur) 중 하나인 럼차타는 술 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넣어 새로운 맛을 보여줄 수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탄생할 수 있다.

중앙 아메리카의 전통 식음료인 오르차타와 럼주를 섞어서 발명된 이 럼차타는 지금 미국 주류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림 리쿠어로 손꼽힌다.

미국의 업계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럼차타는 미국 크림 리쿠어 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크림 리쿠어는 여자들만이 좋아하는 술’이라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며, 최근 설문조사에서 럼차타 소비자층의 47%는 남성이었다고 연구 결과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럼차타가 이렇게 사랑 받는 이유가 ‘다양한 재료와 섞여도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칵테일에는 물론, 커피나 위스키, 루트 비어와 같은 소다 드링크와 섞어 마시거나, 프렌치 토스트 반죽에도 몇 방울 섞어 먹기도 하는 람차타는 심지어 바나나나 베리에도 뿌려 먹을 수 있다.

앞으로도 럼차타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새로운 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지 주목되고 있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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