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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국내 유가에 영향은?
[헤럴드경제]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내렸다. 지난달 10일 거래가격에 2012년 이후 2년여만에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내려간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84.27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55달러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0.38달러, 0.58달러 하락해 배럴당 85.86달러, 80.54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보통 휘발유는 96.36달러로 0.65달러 내렸다.

경유와 등유도 0.77달러, 0.52달러 내려 각각 배럴당 98.89달러와 100.89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국내 수입비중이 높은 두바이유 가격 하락에 따라 국내 유가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지역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일 리터(ℓ)당 1884.46원으로 지난 7월 초 리터당 1955원대에 등락을 거듭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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