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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국인 입국자 격리 관찰 방침에 EU 방북 연기
[헤럴드경제]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이유로 외국인 입국자를 21일간 격리 수용하기로 하자 유럽연합(EU) 외교단이 애초 계획한 방북 일정을 연기했다.

EU 대외관계청(EEAS) 일행은 EU와 북한 간 정치 대화 차원에서 다음 주로 예정한 방북을 미루기로 했다고 EEAS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998년 이래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 대변인은 앞으로 방북 일자를 다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지난 29일 평양 주재 외국공관에 배포한 공문에서 북한에 입국하는외국인은 국적이나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21일간 격리한 상태에서 에볼라 감염 여부를 관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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