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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기타리스트 김진수, 첫 솔로 앨범 ‘파랑예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기타리스트 김진수가 첫 솔로 앨범 ‘파랑예보’를 발매했다.

김진수는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장학생으로 재즈 기타를 전공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백선열과 함께 한 듀오 앨범 ‘어웨어니스(Awareness)’으로 데뷔해 2012년 밴드 스리 쿼텟(Three Quartet) 정규 1집 ‘로드 투 홈(Road to Home)’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쿠르에 유일하게 솔로로 참가해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Best Creative Award)’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그는 이은미, 루시드폴, 먼데이키즈, 최성수, 윤시내, 조윤성, 손성제, 임경은, 써니 킴 등의 앨범 및 콘서트 세션으로도 활동해왔으며 현재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서울의 밤’과 ‘꿈꾸는 소녀’를 비롯해 ‘잎새가 내리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 ‘편지’, ‘그대를 그리다’,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 ‘파랑예보’, ‘인연’, ‘널 바래다주던 길’ 등의 곡이 수록돼 있다.



김진수는 모든 곡을 작곡ㆍ작사ㆍ편곡했으며 녹음 엔지니어로도 참여했다.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송준영, 피아니스트 김은영, ‘두 번째 달’의 백선열, 페퍼톤스 객원보컬 김현민, 베이시스트 전제곤 등이 세션으로 힘을 보탰다.

김진수는 “1인 기획사의 형태로 앨범의 시작과 끝까지 도맡아 프로듀싱했다”며 “어느 날 길을 걷거나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문득 들었을 때, 기타의 음색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안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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