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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여의도ㆍ광화문 등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 예정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주말인 1일과 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축제가 예정돼,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는 공무원 단체 10만 명이 참가하는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ㆍ교원 총궐기 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더샵 아일랜드파크 앞에서 수출입은행 앞까지 여의공원로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을 맞아 세월호가족대책위와 세월호국민대책회의가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를 열 예정이다. 주최측 추산 1만여명, 경찰 추산 7000여명 이상이 집회에 참석해 청계광장부터 종각까지 야간 행진을 벌인다.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교통경찰 등 650여 명을 배치해 집회 및 행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여의도 일대 및 종로 일대로, 을지로, 서울광장 주변 교차로에 우회안내 입간판 118개를 설치하는 한편, VMS 문자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한다.

집회ㆍ행진 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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