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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을, 산지배송 수삼·홍삼액으로 동절기 건강관리 시작하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본격적으로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몸보신에 나서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다양한 보양식 가운데서도 홍삼액과, 수삼 등 인삼 관련 제품은 늘 판매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은 널리 알려진 홍삼브랜드 제품보다는 인삼농가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제품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듯하다. 중간 유통마진이 없는 저렴한 가격, 생산자와 직접 구매하며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감, 기존 제품에 비해 손색없는 우수한 품질 등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한 원동력이다.

특히 ‘원준이네인삼밭’은 홍삼액과 수삼 직거래 열풍의 중심에 서 있다.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원준이네 인삼밭은, 온가족에 인삼 농사에 열중하고 있는, 말그대로 인삼농가다. 이들의 수삼과 홍삼액,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이 유명해진 것은 10년이 넘는 단골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신규 고객들의 입소문, 그리고 홈페이지(www.wonjunsam.com)를 통해서였다.

금산, 진천, 음성 등 넓은 인삼밭에서 수확된 인삼으로 홍삼액을 만들어 지인들과 나누어 먹고, 오프라인 단골들에게만 판매하던 것이 인터넷쇼핑몰 운영이 필요할 정도로 규모가 커져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

 


홍삼액, 불필요한 첨가물 없이 정직한 맛

가장 먼저 원준이네 인삼밭 인터넷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의 마음을 훔친 것은 가격이다. 부부가 직접 농사짓고 쪄서 홍삼액을 만들고, 포장과 배송까지 관리하니 가격이 쌀 수밖에 없다. 홍삼액 100(±5)㎖ 60포 1박스가 8만원 대로 여타의 홍삼액 선물세트나 홍삼엑기스에 비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실은 충분히 챙겼다. 고급스러운 선물세트 포장은 물론 내용물 또한 알차다.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예산 및 주문수량에 따라 상품 선택이 가능한 것도 기존 홍삼브랜드 제품에 비해 편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홍삼액의 품질이다. 원준이네 인삼밭의 대표이자 원준이 엄마이기도 한 김경숙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도 좋은 것만을 골라 홍삼을 만들고 다시 그 홍삼을 달여 홍삼액을 만들고 있다”며 “직접 농사지은 인삼과 초정광천수 말고는 먹기 좋은 맛을 내기 위한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준이네 홍삼액은 뒷맛이 쓰지 않고 개운하다. 인삼 농사를 지을 때의 정성을 그대로 홍삼액 제조과정에까지 유지한 덕분이다. 고품질 수삼을 9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인 뒤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된다는 설명이다.


수삼, 다양한 이색요리로 활용도 높아

가족의 몸보신을 위해 어떤 음식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 중인 주부들에게 원준이네 수삼은 해답을 제시해 준다. 수삼은 땅에서 캐어내 말리지 않은 상태의 인삼을 말한다. 인삼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이 높아 동절기에 걸릴 수 있는 감기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포닌, 아미노산, 포도당, 게르마늄, 비타민C 등도 다량 함유돼 있다.

김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요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하다”며 “평소 즐겨먹는 음식에 수삼을 다듬어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으며,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 김 대표가 가족들을 위해 만드는 음식을 살펴보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인삼베이컨말이, 인삼잡채, 인삼구이, 인삼피망밥, 인삼씨초절임 등 일반적인 가정에서 즐겨 먹는 반찬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번거롭지 않다.

특히 인삼베이컨말이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다. 요리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깨끗하게 씻은 인삼을 감자칼로 얇게 저민다. 이어 저민 인삼과 베이컨을 차례대로 올리고 방울토마토를 얹은 다음 돌돌 말아 고정시킨다. 이제 굽기만 하면 영양과 맛, 비쥬얼까지 훌륭한 이색요리가 완성된다. 인삼의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며,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추천할 만한 요리다.

김 대표는 “10년이 넘은 친구 같은 단골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정성껏 만든 수삼, 홍삼액 등 원준이네 제품을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인삼을 생산하여 몸에 좋은 수삼, 정직한 홍삼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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